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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배구] '현대건설의 미래' 정지윤·이다현, 꼴찌 탈출 견인

2021-01-02 2 Dailymotion

[프로배구] '현대건설의 미래' 정지윤·이다현, 꼴찌 탈출 견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자배구 현대건설이 새해 첫 날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현대건설의 희망이자 미래로 불리는 '젊은피' 정지윤과 이다현 선수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29일 흔들리는 '1강' 흥국생명을 꺾으며 자신감이 붙은 현대건설은 3년차 정지윤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KGC인삼공사를 밀어붙였습니다.<br /><br />서브에이스로 득점 행진을 시작한 정지윤은 강스파이크와 상대 리시브 실수를 이용한 다이렉트 킬로 매치포인트를 만드는 등 9점을 내며 1세트를 책임졌습니다.<br /><br />1, 2세트를 내리 가져온 현대건설에 셧아웃 승리를 선물한 건 2년차 센터 이다현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은 인삼공사의 주포 디우프의 공격을 막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, 이동공격을 앞세워 상대 블로커들의 타이밍을 빼앗았습니다.<br /><br />블로킹으로만 넉 점을 챙긴 이다현이 6점을, 정지윤이 19점을 올린 현대건설은 3대0으로 인삼공사에 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새해 첫 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를 끌어내리며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 시작할 때부터 빨리 하고 싶고, 텐션이 올라가 있었어요. 어떤 공이 올라와도 책임감 있게 잘 때릴 수 있어야 할 거 같아요."<br /><br />인삼공사는 리시브가 흔들린데다 디우프가 13점에 그치면서 2연패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남자부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를 3대0으로 완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프로 입단 이래 생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루키 센터 박창성이 서브에이스 4개와 블로킹 3개를 묶어 8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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